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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타임즈(FC TIMES) 이재일 기자

단돈 1천만원 대로 창업 가능한 ‘초가네 장어구이’, 소자본 창업시장 판도 ‘흔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대마왕이 나타나 소자본 창업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중요한 것은 고객 만족도가 최고고, 창업자들에게도 큰 만족을 주는 이른 바 ‘가성비’ 甲이라는 것이다. 장어구이전문점 ‘초가네 장어구이’가 집중 조명을 받는 이유다.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 귀한 대접 받는 자연산 바다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산 바다장어구이 3마리를 말도 안 되는 가격 ‘만원’에 판매하는 게 전략이다. 요즘과 같은 불황에는 이러한 브랜드 컨셉은 틈새공략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된다.

그렇다면 ‘초가네 장어구이’는 어떻게 파격적인 가격대로 질 좋은 장어구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일까? 과연 마진은 남을까?

의외로 이러한 물음에 대답은 간단하다.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원가를 줄이고, 전문인력이 필요 없는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게 했다. 본사 자체 생산공장에서 깔끔하게 손질된 장어는 유통경로를 최소화해 각 매장에 공급된다. 가맹점에서는 손질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부분은 조리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전체적인 테이블 회전율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전략적인 컨셉으로 성공신화를 만들고 있는 천두원 대표는 “단돈 1천만원을 투자해서 월 매출 4천 만원이상의 성공을 만들어 냈다. 남광주시장에 위치해 있는 권리금 없는 가게를 인수했는데, 테이블 8개로 개업 3개월만에 4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점심에는 장어탕으로 매출은 올리고, 저녁시간에는 장어구이와 주류 판매를 위주로 영업하면 작은 매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처럼 성공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죽은 상권도 살릴 만큼 수익성이 검증된 브랜드다. 단순히 가맹점 개수를 늘리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입점하는 매장마다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맹사업에 목표다”고 말했다.

예비창업자들이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은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창업비용이다. 1천만원(임대료 및 점포비 등 제외) 대에 매장 개설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창업시스템을 전문화해서 거품을 제거했다. 마진율은 35%이상 나오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무엇보다 인건비와 같은 고정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본사 측은 ‘초가네 장어구이’를 단돈 1천만원 대에 창업이 가능한 브랜드, 투자 대비 높은 마진율을 자랑하는 브랜드, 정말 간단한 조리법을 갖춘 브랜드라고 설명한다. 창업비용이 저렴하고, 운영이 쉽기 때문에 청년 창업자나 부부 창업자 또는 여성 창업자들에게 추천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가네 장어구이’는 매출부진으로 고생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업종변경, 리뉴얼 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업종변경, 리뉴얼 창업 시 단돈 500만원이면 ‘초가네 장어구이’로 매장을 변경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chogane.com

창업문의: 1666-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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