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권에 있는 동종 업종 매장도 매출 편차가 크다. 옆집 손님들은 바글바글한데, 그 옆의 매장에는 매우 한산하다. 따라서 장사가 안 된다고 푸념을 하기 전에 문제가 무엇인지 체크해봐야 한다.
대중적인 음식을 판매하는 고깃집의 경우, 고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라 사계절 비수기가 없는데도 적자를 면하기 힘들다면, 과감히 메뉴를 개선하거나 다른 브랜드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잘되는 고깃집은 어떤 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볏짚 참숙성 삼겹살전문점 ‘쌀탄’ 영등포 매장의 경우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인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쌀탄’은 같은 고기라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것에 착안, 브랜드 특유의 Wet&Dry 숙성 기법을 적용했다. 초벌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육즙을 풍부하게 한 운영방식과 고기의 잡냄새와 기름기를 제거해주고 볏짚 특유의 향이 가미되어 고기를 한결 맛있게 해주며 중금속 0% 인체무해한 친환경 연료로 국내유일의 특허품 쌀탄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향이 잘 스며들고 고기가 타지 않도록 제작된 인증 받은 불판에서 국내산 100% 최상급의 고기를 최상의 맛을 선사하는 3cm의 두툼한 두께로 잘라 천연 볏짚탄(쌀탄)으로 직접 훈연하여 맛과 건강까지 생각했다.
고기집창업 프랜차이즈 ‘쌀탄’의 관계자는 “기존 고깃집처럼 숯불을 관리하는 직원이 필요 없다 보니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같은 고깃집이라고 해도 뻔하지 않는 볏짚 직화구이를 도입하여 고객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상권 특성에 따라 점심 영업도 가능하다. 참고로 영등포점의 경우 저녁 영업만 하고 있는데도, 월 순수익 5천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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